실무 디자인 · 인쇄 제작43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3D 및 재질(Materials) 기능을 활용한 패키지 목업(Mock-up) 제작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3D 및 재질(Materials) 기능을 활용한 패키지 목업(Mock-up) 제작 디자인 비딩(입찰)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클라이언트와 정식 대면 미팅을 가질 때, 평면적인 2D 도면 상태의 전개도만 보여주며 "인쇄되면 대략 이런 디자인 박스가 완성됩니다"라고 구두로 설명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단언컨대 디자인 비즈니스 감각이 없는 주니어들의 행동이며, 비전문가인 클라이언트의 경영진들은 그 2D 라인만 보고 최종 입체물의 완성도와 볼륨감을 절대 머릿속으로 상상해 내지 못합니다. 제안의 통과율을 높이고 고단가 브랜딩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실제 마감재 지류로 만들어진 듯한 정교한 '3D 목업(Mock-up)' 시각화가 필수적입니다.과거에는 포토샵에서 수작업으로 비틀기를 하며 노가.. 2026. 7. 19. 카탈로그 인쇄 시 중철 제본과 무선 제본의 페이지네이션(4의 배수) 구성 원리 카탈로그 인쇄 시 중철 제본과 무선 제본의 페이지네이션(4의 배수) 구성 원리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기업의 카탈로그나 브랜드 브로셔 디자인을 진행할 때, 편집 프로그램 화면 위에서 레이아웃을 잡는 데만 온 신경을 집중하다가 정작 인쇄소 발주 직전 단계에서 뼈아픈 데이터 에러를 마주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습니다. 밤새 시안을 예쁘게 다듬어 PDF 파일로 내보내 출력소에 넘겼는데, 다음 날 아침 공장장님으로부터 "디자이너님, 이거 페이지 수가 안 맞아서 인쇄판을 구울 수가 없는데요? 페이지 조절해서 다시 넘겨주세요"라는 전화를 받으면 그야말로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리고 일정이 뒤엉키게 됩니다.제가 과거 나이키 리테일 디자인 총괄 시절 전국의 모든 매장에 배포할 두꺼운 시즌별 상품 매뉴얼과 하이엔드 카탈로그 제작.. 2026. 7. 17. 형압(Embossing)과 디보싱(Debossing) 디자인 시 종이 평량(g) 선택 기준 형압(Embossing)과 디보싱(Debossing) 디자인 시 종이 평량(g) 선택 기준 상업 인쇄물이나 고급 하이엔드 브랜딩 패키지를 제작할 때, 별도의 컬러 잉크를 쓰지 않고 오직 종이 자체의 입체적인 굴곡과 질감만으로 극도의 세련미를 전달하는 후가공 기법이 있습니다. 바로 '형압'과 '디보싱'입니다. 종이를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누르는 양각 가공을 형압(Embossing)이라 부르고, 반대로 아래로 푹 들어가게 찍어 누르는 음각 가공을 디보싱(Debossing)이라고 칭합니다. 명함의 브랜드 로고나 패키지 상자의 타이포그래피에 이 가공이 정교하게 들어가면, 만지는 순간 손끝으로 전달되는 아날로그 특유의 중후한 프리미엄 감성을 자아내게 됩니다.하지만 주니어 디자이너들이 화면 속 벡터 패스 선의 .. 2026. 7. 15. 박 가공(금박, 은박, 청박) 인쇄 파일 제작 시 벡터 오버프린트(Overprint) 설정법 박 가공(금박, 은박, 청박) 인쇄 파일 제작 시 벡터 오버프린트(Overprint) 설정법 화장품 패키지나 기업 브로셔의 표지, 혹은 고급 멤버십 카드를 디자인할 때 브랜드의 프리미엄 감성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후가공 기법이 바로 '박 가공(Hot Stamping)'입니다. 금박, 은박, 청박, 먹박 등 특수 필름을 뜨거운 금속 판형으로 종이에 꾹 찍어 누르는 이 기법은 모니터의 평면적인 그래픽을 아날로그의 입체적인 고급스러움으로 바꾸어 줍니다. 하지만 의외로 수많은 실무 디자이너들이 박 가공 데이터를 기계의 매커니즘을 모른 채 대충 만들어 넘겼다가, 인쇄소에서 연락을 받고 데이터를 수정하느라 스케줄을 날리거나 최악의 경우 글자 가장자리가 허옇게 구멍이 나 번지는 인쇄 사고를 .. 2026. 7. 13.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